[인물][칼데아 소속] 강 리츠카 ( 7 판 )
강 리츠카 姜 立香 ㅣ Kang Licheuka | |
출생일 | 플레이어가 결정 |
출생지 | ? |
가문 | 진주 강씨 어사공파 26대손 |
부모 | ? |
형제자매 | ? |
배우자 | 강아리아 강시그너스 아내들 |
자녀 | 강수환 강인범 |
학력 | 시계탑 코즈 |
종교 | 없음 |
소속 |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닉스 칼데아 |
1. 소개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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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다 토모코(만화로 알아보는 FG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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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가상 시나리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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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리계속보장기관(칼데아)의 마스터 후보 중 인원 수 채우기로 뽑힌 "아마추어".
뒤틀린 인류사를 바로잡기 위해 영령 소환 시스템 "페이트"를 써서 서번트를 소환, 7개의 성배 탐색(그랜드 오더)를 하게 된다.
▶ 홈페이지의 소개문
Fate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의 주인공. 성우는 남자의 경우 시마자키 노부나가/그리핀 번즈, 여자의 경우 카네다 토모코.
게임 주인공이다보니 성별은 남녀 중 택일 가능. 게임에선 디폴트가 여성이고 마이룸에서 변경 가능하다. 드라마 CD와 애니메이션에서는 남성.
1인칭과 2인칭은 각각 남성의 경우 오레(俺)/오마에(お前), 여성의 경우 와타시(わたし)/아나타(あなた).
영기속성은 선성 중립. 정확한 나이는 나오지 않지만 여러 언급을 볼 때 1부~1.5부까지는 미성년자였고 2부 서장 시점부터 성년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즉 2000년생인 마슈보다는 1살정도 연상일 가능성이 높다. 팬들은 역대 달세계 주인공들의 나이를 고려해 17/18/19로 추정중.
7막의 초반 스토리에서 머무르게 된 곳의 떠들썩함을 '학교 기숙사' 로 떠올렸다. 아마 칼데아에 오기 전까진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 했었거나 그러했었던 경험이 있었던 모양. 2부 서장에 따르면 지극히 평범한 가정집 자식이고 도쿄 출신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발표 전까지는 이름이 없어서 '구다구다 오더'에서 경험치가 남주는 '구다오(ぐだ男)', 여주는 '구다코(ぐだ子)'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 이름은 "후지마루 리츠카(藤丸立香)(リツカ)"라는 이름이 붙은 후에도 상당 기간 애칭으로 불려왔던지라 지금도 팬들이 사용하는 별명으로 굳혀졌다. 이 두 애칭을 묶어 '구다즈'라고 하며, 이런 풍속(?)은 자비즈가 시초.
타케보우키에 의하면 주인공에게 이름은 없는 쪽이 취향이지만 애니메이션이 된 이상 어쩔 수 없이 남녀에게 어울릴 법한 이름을 붙여주었고 남성의 경우 성으로 불렀을 때 그럴 듯 하게, 여성의 경우에는 이름으로 불렀을 때 그럴듯하도록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참고로 EXTRA 시리즈의 주인공인 키시나미 하쿠노도 비슷한 패턴.
성인 후지마루가 FGO의 약자에서 따오지 않았나는 팬들의 추측이 있다. 후-F 지-G 마루-O(마루는 일본어로 동그라미라는 뜻)
전체적으로 코쿠토 미키야 - 토오노 시키 계열로 미키야와 닮았다는 것은 료우기 시키의 발언으로도 확인 가능. 다만 일관되게 순한 성격인 미키야와 달리 단호한 모습도 은근히 많다. 또 시키가 살인귀의 이면이라는 위험성을 가진 것과 달리 그런 건 없다. 남주인공은 외견상으로도 그쪽 계열. 여주인공은 에미야 시로와 외모가 비슷하다. 에미야 시로와도 비슷한 편으로 성격적으로도 겉보기에는 온순하지만 무척이나 우직하다는 점에서도 유사하지만 시로처럼 트라우마 같은 건 없다.
사실 전체적으로 놓고 보자면 왕도적인 플레이어(주인공) 캐릭터이기 때문에 주인공 캐릭터들과 기본적으로 비슷비슷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진주 강씨 가문의 후손답게 독 내성에 강하다
2. 행적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서장 드라마 CD에선 남성이며, 메인 스토리와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지만 세세한 부분에는 차이가 있다. 마리 소장이 레이시프트 영맥으로 가자고 할 때 "Yes sir! 위대하신 마리 소장!"이라는 개드립을 치기도 하며 세이버 얼터전에서는 영주를 써서 마슈를 세이버 얼터에게 돌진시킨다.
소셜 게임에서는 주인공이 소환한 서번트들은 칼데아에 기점을 만들어서 수육 비슷한 상태로 만든 상태다. 그래서 특이점에서 소환 서클을 설치해 전력이 되는 서번트를 불러내고 같이 싸운다. 또한 인리정조치를 복구하는 기간이 아닐 동안은 칼데아에서 소환된 회사 하나 차려도 될 수준의 서번트들을 모아두고 하나하나 육성하느라 바쁘다고 한다.
단 애니나 코믹스에선 이런 가챠나 소환과정을 넣을 상황이 안되었는지 데미 서번트인 마슈가 칼데아 유일의 서번트라는 설정. 그리고 그것도 그렇지만 처음부터 세이버나 길가메쉬는 물론이고 조금이라도 전투에 일가견이 있는 서번트가 따라붙어버리면 위기상황 자체가 발생하지않아 신캐릭터인 마슈가 초반에 활약하고 성장할 여지가 사라져버린다.
감옥탑에서 암굴왕이 리츠카를 구출한 스토리는 단순 이벤트 스토리가 아니라 엄연히 메인스토리, 즉 정사에 속한다. 4장에서의 솔로몬은 리츠카를 만나러 와서는 그냥 방심하고 떠난 게 아니라 사실 주인공에게 즉사의 저주를 건 것이었으며 그곳에서 암굴왕의 배신으로 간신히 살아돌아올 수 있었는데, 7장에서 마슈가 이전에 리츠카는 꿈에 끌려가 죽을 뻔했다는 말을 하기 때문이다. 종장에서도 리츠카는 암굴왕을 악몽 속에서 만났다며 알아보는데 마슈와 닥터는 직접 만나지 못해서 몰라보는 모습을 보인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통칭 '배포캐'들이 이런저런 연유로 칼데아에 머무르는등 이벤트 스토리도 이래저래 정사에 속한다. 그 중 제일 대표적인 예시가 이벤트고 메인스토리고 자주 나오는 암굴왕이지만 사실 이벤트 초반에도 달경단 스토리도 결국 언젠가 칼데아에 소환되는 미래가 있기에 튀어나온 오리온도 있었고 오를레앙에서 나온 바토리가 성배조각으로 영기를 굳혔다가 이벤트가 다 끝난뒤엔 돌아가지 못해 그대로 칼데아에 남아버리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나기도 했다.
드라마 CD Blue Bird에서는 마슈와 함께 EXTRA 세계로 레이시프트해온다. 실질적으로 하는 건 별로 없고 태클거는 게 주요.
구다코는 타입문 에이스 FGO 특집호의 단편 만화 중 하나에서 목소리가 있는 구다오 탓에 주인공 자리에서 밀려나자 마지막에 마슈를 대신해 실더로 나온다. 그러나 구다오가 령주를 사용해서 마슈로 체인지를 요청하며 실패한다.
1부 마지막에서 솔로몬(로만)은 죽고 마슈도 죽을뻔하지만 포우는 비스트로써 축적된 마력과 지성을 포기하고 일반의 보통 소동물이 되면서까지 마슈를 살려줘서 마슈와 함께 잘 살아남아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시계탑의 마술사로 정식 초빙되어 3계급인 개위(코즈)를 받는다. 마술회로와 최하위의 레이시프트 위저드 적성만 있는 일반인이 칼데아에 지원해서 마스터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열심히 노력한 것이다.
최종보스인 게티아는 끝의 끝에 이르러서야 그를 최대의 적이자 호적수로 인정했지만, 사실 게티아의 계획을 무너트린 시작도 후지마루 리츠카였다. 애초에 레프 라이놀은 폭파테러로 로만까지 날려버릴 생각이었지만 로만은 길잃은 리츠카와 잡담하다 살아남았고 마슈도 레이시프트 과정에서 소멸할뻔 했지만 마슈와 같이 전이되는 주인공을 인정하고 그를 지켜보라는 식으로 마슈에게 영령 자신의 힘을 양도했다. 결국 평범한 인간이라 경시한 레프의 행동이 인리 구원의 초석이 된 셈. 상황을 자세히 놓고 보면 로망은 리츠카가 없었다면 잡담할 시간에 관제실로 향하여 폭발에 휘말렸을 것이고, 마슈는 그대로 죽었을 것이고 그 이전에 맡길 마스터가 없어 아르스 노바고 자시고 그냥 망했을 것이다.
처한 사정이 웨이버 벨벳과 나름 비슷해보이는데, 둘다 마술사로써는 반푼이 이하이고 성배전쟁에 얼떨결에 끼어든 입장인데다 이를 통해 인격적 성장을 이루고 나름 꽤 주요한 업적을 세웠다. 다만 실제로 비교해보면 웨이버와는 정 반대일 정도로 사정이 많이 다르다.
1.5부 1장 도입부 시점에서 칼데아 직원들이 개인이 이룬 공적으로는 너무 크기 때문에 시계탑 정치 싸움에 휘말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1부에서 후지마루의 공적을 전부 죽은 로마니가 했고 후지마루는 그저 서번트의 쐐기 역할만 했다고 기록을 조작했다. 후지마루는 이를 개의치 않았고 다 빈치 또한 여기 있는 자신, 로마니, 마슈, 칼데아 스태프, 함께 싸운 서번트들은 물론 적이었던 게티아 마저도 그걸 기억하고 인정할 것이라고 침울해하고 있는 마슈를 위로해주었다.
오프닝을 제외하면 게임 관련 영상에선 등장하지 않다가 1.5부 1장 PV에서 처음으로 여자 리츠카가 등장했다. 신주쿠의 배경에 맞춰 로열 브랜드 마술예장(검은 정장에 포니테일)을 입고 나오는데 옆에 있는 동료들과 함께 암흑가 조직원 분위기가 철철 난다는 평. 2장과 4장의 PV에선 남자 리츠카가 나온다.
7특이점과는 다르지만 그와 맞먹는 규모의 특이점이 발견되는데, 원래 인리수복이라는 것이 후폭풍 자체가 상당히 커서 모든 시대를 안정시키는 것이 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이번 특이점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는 직접 출동한다. 마슈는 어째서인지 데미 서번트로서의 힘도 마술회로도 사용할 수가 없게 되어 로마니가 맡고 있던 리츠카의 존재증명 작업을 맡게 되고 리츠카는 칼데아에 소환된 다른 서번트와 파트너로 레이시프트한다. 언급을 보면 그때마다 다른 서번트가 맡는 모양.
그리고 공식인 명계 이벤트를 통해 명계로 가서 에레쉬키갈을 구조한 뒤 에레쉬키갈은 2016년 12월 25일로, 칼데아는 2017년 12월 25일로 간 뒤 에레쉬키갈은 시간신전으로 향하고 본인은 칼데아에 돌아와서 짐을 싸기 시작한다. 그 도중에 로스트룸에 들어가 꿈을 꾸는데 그게 문라이트 로스트룸.
2부에서는 26일부터 31일까지 사문회를 거친 뒤 칼데아에서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하필 이 때 새로운 적의 출몰로 칼데아는 완전히 붕괴하면서 전역이 미루어지고 1부보다 더 비참한 상황에 놓이게 되어 허수공간으로 도주, 새로운 디폴트 복장으로 싸움에 임하게 된다. 한편 군 전역당일에 전쟁나서 게릴라전에 나서는 신세라며 플레이어들은 다들 불쌍하다고 평했다.
2부에서는 극지방용 칼데아 유니폼으로 검은색 중심의 의상에 이전보다 훨씬 날카로워진 표정으로 나오며, 2부 오프닝에서 이 의상으로 나온 걸 볼 때 2부는 이 의상이 디폴트로 보인다.
이렇듯 작품이 진행되는 내내 타입문의 다른 주인공들이나 어지간한 영령들과 비교해서도 정말 엄청나게 고생만 하는 중이다. 문제는 그렇게 굴러다녀도 상황이 좀 나아지기는 커녕 악화되기만 하는게 현실.
2.1. 애니메이션
2.1.1. Fate/Grand Order -First Order-
퍼스트 오더에서 남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영주 1획을 사용해 마슈의 가드를 도와 세이버 얼터의 엑스칼리버를 막아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성격이 유하고 온순한데다 평범하게 살았던 인물인지라 좀 어리버리한 구석이 있다. 하지만 한 번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목숨의 위험은 불사하는 인물. 평소에는 강하지만 위험 상황에 몰리면 약해지는 올가마리와 달리 위험에 처할수록 강해지는 타입. 게다가 그랜드 오더라는 정신나간 계획에 담담하게 응수하는 시점에서 비범한 정신력의 보유자. 마슈와의 커플링도 강화되었다. 후유키시에서 무사히 칼데아로 돌아온 마슈를 보고 끌어안는다. 마슈도 이에 더해 후지마루를 강하게 끌어안고 닥터 로만이 나타나서야 놀라 그만둔다.
여주인공은 까메오 요소로 47명의 마스터 후보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어째서 마스터로 왔는지 대강 언급되는데 정황상 칼데아 직원으로 추측되는 분과 만나게 되어 마스터 자격이 있으니까 제발 와 달라고 비는 모습에 "이렇게까지 부탁하는데 한 번 가보자"라는 느낌으로 왔다가 말려들어 버렸다고... 일단 반응을 보면 원래부터 알던 사이로 보이지만. 애니 마테리얼에 따르면 레이시프트 적합률이 100%라고 한다.
작중 마슈와 비교시 심할정도로 작붕이 심하다. 못봐줄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마슈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지는게 눈에 띈다.
2.1.2. Fate/Grand Order -Moonlight/Lost room-
문라이트 로스트룸에서도 남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칼데아에서 로스트룸으로 간다. 마슈에게 차를 주문한 뒤 올가마리 소장에게 노력하고는 있지만 자신이 너무 범용하고 나약하다 한탄하면서도 그래도 모두가 있으니까 나는 나로서 허세 정도는 부릴 수 있다며 상처투성이 손을 꽉 쥐면서 기운을 낸다. 그 말을 들은 올가마리는 계속 지켜보겠다는 소리를 하며 사라지고 저건 누구지?라는 의문을 가지자 이 결말에 도달하지 못한 자라는 목소리가 들린 뒤 갑자기 불타는 후유키 시로 옮겨진다.
그곳에서 갑자기 키요히메가 위에서 떨어지고 이어서 다윗도 위에서 떨어지며 동시에 소멸을 하고 왠 그림자 서번트 하나가 덤벼들어 오른팔에 상처를 입자 우시와카마루가 덤비지만 털리고 이어서 하이드, 핀 막 쿨이 덤벼들지만 서로 길막을 해버려서 동반탈락을 하게되고 마지막으로 알트리아 얼터가 나타나서 엑스칼리버 모르간을 날리자 그림자 서번트가 본 모습인 갤러해드로 드래내고 로드 카멜롯으로 방어를 하게 되자 모르간에 오히려 역관광을 당하며 소멸된다.
갤러해드는 리츠카를 올바른 역사에서 온 표류자라 부르며 너희들에게 미래는 없다는 소리를 한다. 너와 같은 소리를 했던 자가 있다며 그래도 미래는 끝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없이 하얀 사막으로 변한 세계의 모습이 보이며 갤러해드는 불타오르는 것이 있고 남는 것이 있다면 차리리 낫지, 지금의 별은 그 잔재조차 놓아버리고 말았다며 인류는 막다른 길에 몰렸고 그것이 1년 뒤의 미래라며 인리소각을 파각한 탓에 확정지어져 버린 미래라고 리츠카를 멘붕시켜 버린다.
마술왕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행복이라 말했으며 우리들의 역사는 미래로 이어질 일이 없다며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번개와 폭풍이 휘몰아치더니 하늘에서 떨어지는데 일어나라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지만 아무도 없었다. 일련의 일들은 잠시 짐 좀 갖다 놓으러 왔다 리츠카가 꿈을 꾼 것. 꿈의 내용을 떠올리지 못한 채 그냥 잠만 좀 잤다 여긴 리츠카는 짐 정리해야 한다며 자리를 떠나자 2부 서장에 나왔던 의문의 존재가 일순간 모습을 비친다.
그 뒤 마슈와 만나 짐 정리를 했다는 것을 말한 뒤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즐거웠다며 나처럼 평범한 마스터를 줄곧 지탱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 뒤 마슈에게 도쿄에 있는 집에 돌아갈 거라면 주소 좀 달라는 마슈의 말을 듣고 하하하 웃는다. 사문관이 오면 지금까지의 일던 터무니없는 일들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며 이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나는 모른다고 여긴다. 마스터가 아니게 되더라도 스태프로 칼데아에 취직하면 기쁘겠지만 그리 잘 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얼마나 앞날에 불안이 남는다 하더라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인간은 무력하고 잘 풀리는 일은 좀처럼 없으니까 대부분은 노력해도 허탕만 치고 이럴 수도 있는 법이지, 하며 웃으면서 얼버넘겨 버리는 것이 일상이다. 그걸 느끼면서 그 굳건함에 구원받았던 짧고도 긴 여행이었다며 일단은 나에게는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것을 의심하지 않고 새로운 1년을 시작하자 결심한다.
그간 리츠카가 아무리 선하고 올곧더라도 일반인으로 묘사되는 것 치고는 너무 강한 멘탈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 로스트룸에서는 그간 강한 멘탈에 가려진 '평범한' 모습이 나왔다는 평. 한편 로스트룸에 나온 갤러해드는 누군지에 대한 의문은 아직도 남아 있다. 마슈는 갤러해드를 의식 속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리츠카는 갤러해드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얼굴도 모르는지라 못 알아보는데 모르는 얼굴이 대뜸 꿈에 나오는 건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다. 거기다 리츠카는 페그오 스토리 도중 꿈에서 타인의 의식에 말려들거나 하는 식으로 별의별 일들에 엮이곤 했기 때문에 더더욱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2.1.3.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TVA
티저 영상을 통해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 것이 확정되었다.
2.1.4.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극장판
이쪽은 아직 어떤 성별의 주인공이 등장할지 밝혀지지 않았다.
2.2. Fate/Grand Order 코믹스
mortalis:stella에서는 칼데아 제복을 서장 당시 뺏기고 시계탑 학생제복으로 바꿔서 그대로 밀고 나가지만, turas réalta에서는 칼데아 제복 차림으로 나온다. 두 코믹스판에서 칼데아에 온 사유가 다른데, 전자의 경우에는 칼데아 직원이 사정사정을 하자 뭐라도 할 수 있는 건 하겠다는 심정으로 온 데 반해 후자의 경우에는 납치(...)되어 칼데아로 끌려왔다.
성격이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르다. 사실 원작도 작가진에 따라 성격에 대한 묘사가 미묘하게 다르지만.
2.3. Fate/Grand Order -mortalis:stella-
1화: 칼라판 페이지에서 시계탑 학생제복 예장을 걸친 채 등장한다.
칼데아의 의자에서 퍼자다가 포우가 뺨을 찰싹찰싹 때리고, 마슈가 말을 걸자 놀라서 자기 이름을 말하며 깬다. 내부가 별로 복잡한 게 아닌데도 길을 잃다가 도중에 졸려서 의자에서 퍼잤다는 등 여러모로 얼빵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나타난 레프 라이놀과 인사한 뒤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손을 내밀지만 마슈가 거절한다. 그것 때문에 왜 악수를 거부한 건지 어리둥절해한다. 레프가 머릿수 맞추기용이라 하자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다 마슈에게서 설명회 시간이라는 말을 듣고 마슈의 안내를 받아 설명회가 열리는 곳으로 간다.
올가마리에게서 설명회를 듣지만 피곤했는지 서서 조는 패기를 선보이고, 침까지 흘리면서 자다가 그걸 발견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아 소장에게서 멱살을 쥐어잡힌다. 마슈가 상황설명을 하지만 상황의 중대함도 모르는 얼간이는 필요없다면서 칼데아 제복을 뺏기고 쫓겨난다. 왜 일반인을 불렀냐고 마슈에게 묻고, 마슈가 이곳에서 꽤 일한 직원이면 왜 자신을 선배로 부르냐 묻지만 해답을 듣지는 못한다. 1년 내내 눈이 오는 곳에서 일하면 지루하지 않냐면서 일이 끝나면 여행이라도 가 보라는 말을 한다. 인류의 미래다 뭐다 하는 소리를 듣기는 했지만 자세한 사연은 모른다고 하자 마슈가 왜 왔냐고 물어보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해 보자 생각했다 답한다. 그렇게 부탁받으면 거절할 수가 없다나. 그것 덕분에 마슈에게서 누구보다 인간답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 직후 포우에게 다리를 얻어맞는다.
자기 방으로 들어갔더니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쓰면서 방구석 폐인마냥 노트북 두드리고 있던 로마니 아키만을 발견하고, 로마니는 적반하장식으로 리츠카에게 따진다. 로망이 자기소개를 하는 말을 듣는데 그의 행동을 보고 푹신푹신이라 평한다. 그 직후 방에 들어온 포우에게 로마니가 과자를 내밀지만 포우에게 씹히는 것을 본다. 소장의 야단을 맞아 쫓겨났다는 것을 알고 옷을 빼앗겨 내의차림으로 있던 리츠카에게 시계탑 학생제복을 선물로 준다. 마력을 보조하는 예장인데 보조의 성능은 시계탑 제복쪽이 더 좋아서 초심자에게는 칼데아 제복보다 시계탑 제복이 더 좋다고 한다. 미션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서 미션에 대해 설명해달라 닥터에게 부탁하고, 닥터에게서 칼데아의 성립 과정과 본인이 초청된 이유를 듣는다.
로마니가 레프에게서 소환 요청을 듣지만 천천히 가면 된다면서 별 신경을 안 쓰자 늘어진 인간이라고 깐다. 계속 떠들자 그쯤 가는 게 좋지 않겠냐 말하지만 타이밍 죽이게도 이때 폭탄테러가 나서 둘 다 살아남는다. 닥터는 관제실로 향하고 본인은 마슈를 떠올리면서 일반인이 어쩌겠냐며 자조하지만 그냥 있을 수는 없다며 결국 관제실로 향한다. 마음 같아서는 도망치고 싶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더라도 도망치고 싶지 않다면서 관제실에 도착하고, 불길 속에서 마슈를 찾아다니다 전투복 차림으로 돌에 깔린 마슈를 발견하는데 그 직후 관제실은 폐쇄되어 버린다. 마슈가 미안해하자 어떻게든 될 거라면서 위로한다. 본인을 마스터로 설정하는 안내방송이 뜨지만 당시 리츠카는 그 말을 알아듣지는 못하고, 마슈가 손을 잡아달라 부탁하자 잡아준다.
당시 리츠카는 죽는다 생각하고 덜덜 떨었지만 어차피 죽는데 옆에 있는 사람 두렵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가능한 한 웃어주면서 마슈를 위로한다. 그걸 본 마슈는 아름다운 것을 봤다면서 기뻐하고, 불길이 치솟는 후유키 시로 옮겨진다. 이 덕분에 갤러해드가 마음을 바꿔서 마슈에게 힘을 넘겨준 뒤 사라진다. 옮겨진 것은 좋지만 이동되자마자 해골들에게 쫓기게 되고 이거 사후세계냐면서 이게 뭐야라고 경악한다. 도망치다 넘어지지만 본인을 공격한 해골은 실더가 시원하게 부순 뒤 방패로 리츠카를 보호하면서 등장한다. 마슈가 1, 2차 영기재림 상태라는 것이 특징.
2.4. Fate/Grand Order-turas realta-
1화: 시작부분 칼라판 삽화에서 종장 당시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돌에다 영주가 새겨진 손을 대고 있고 1장부터 7장까지 주옥같이 활약한 서번트들과 실더의 모습이 나온다. 그 직후 영주를 빛내면서 이들의 맨앞에 서는 간지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칼데아의 바닥에서 퍼자다가 포우에게 깨워진 뒤 포우는 사라지고, 바닥에 앉은 상태로 칼데아 밖의 눈보라를 보다가 마슈와 마주친다. 자리에서 일어난 직후 레프 라이놀과 조우하고 악수한다. 48번째 마스터냐 묻자 그게 뭐냐고 역으로 질문하고, 모르냐고 하자 헌혈 도와주고 차에서 내리는데 어떤 사람에게 납치되어 비행기를 통해 칼데아에 옮겨졌다는 충공깽적인 이야기를 한다. 마슈에게 이끌려 관세실로 가지만 지쳐서 서 있는 상태에서 자다가 뺨에 세게 한 대 맞아 멍이 든 채 쫓겨난다. 그런데 옷 갈아입고 있던 로마니와 마주친 바람에 로마니가 뭐라뭐라 하다가 순식간에 다 갈아입고 무슨 일 있었냐는 등 행동하고, 경단과 차를 얻어마시며 사연을 듣는다. 로마니가 그를 걱정하자 "다들 좋은 사람 같아 보였다"면서 괜찮다고 언급했다.
그러다 레프가 로마니를 부르지만 이미 지각하는 상황이라 찻잔과 접시를 치우던 도중 폭탄테러가 일어나고, 로마니가 표정이 얼어붙으면서 잽싸게 관제실로 향하자 엉겁결에 따라간다. 다 죽었나 싶었더니 근처에 사람 소리가 들리자 가 보는데 전투복 차림으로 중상을 입은 마슈가 있었다. mortalis:stella와 달리 여기서는 복부에 커다란 잔해 둘이 꽂혔다. 이때 관제실이 폐쇄되어 모든 게 끝이야라는 표정을 짓지만 마슈가 본인에게 사과하자 웃는 얼굴로 바꾸고 손을 잡아주는데 레이시프트되어 불타오르는 후유키로 이전된다. 팔찌로 로마니와 연락을 주고받지만...
어새신이 등장한다. 시가지에서 도주극을 펼치다가 로마니의 조력을 받아 반파된 에미야 저택의 안에 숨어있다 어새신이 현관으로 집에 들어오자 거실 쪽 방에서 최대한 숨죽이다 어새신이 공격하자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현관을 뛰쳐나오지만 또 하나의 어새신이 나타나 일격을 날린 탓에 피떡이 된 채로 창고로 내던져진다. 그대로 끝나나 했지만 마슈가 어새신 둘을 날려버린 뒤 멋지게 등장한다. 당시 구도가 영락없이 페스나 프롤로그 오마쥬. 참고로 이 코믹스의 마슈는 영기재림이 되어 있지 않다.
5화에서 악몽을 꾸는데 본인이 원래 살던 집의 모습이 나오고 자신이 살던 마을의 사람들이 불타면서 자신도 불타는 악몽이었다.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려고 했지만 연락이 닿을 리가 없었고 그것 때문에 진짜로 일 났구나라며 울면서도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친지들을 구하기 위해서 싸우겠다 결의하는 장면은 상당히 간지난다. 어쨌든 스스로의 의지로 와서 이미 각오가 다져져 있던 위의 코믹스와는 달리 어쩌다 납치되서 온갖 일들을 겪었으니 흔들림을 보이는 것도 당연하지만 이 때문에 이쪽 코믹스의 리츠카가 더 자연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3. 능력
어드벤처 계열 작품이나 페이트 시리즈 주인공들 대다수가 그러하듯 잠재력은 높으나 그 잠재력을 키운 적이 없는 일반인으로 프롤로그 시점에선 자비즈처럼 마술회로 즉 마술사가 될 적성 자체는 있지만 그와 관련된 경험은 전무한 일반인. 다만 애니메이션 마테리얼 등을 보면, 레이시프트 적성은 높다고 한다.
마술사로서도 마스터로서도 3류 수준밖에 안 되지만 FGO의 시스템 상 칼데아의 지원을 통해 여러 서번트들과 다중계약을 하고 있으며, 본편에서는 특이점이나 이문대에 소환된 솔로 서번트들과 임시계약을 맺기도 했다. 하지만 단독으로는 1류 서번트의 소환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허접해서 마토 카리야보다 마스터 적성이 딸린다.
자주 사용하는 마술은 간드. 다만 리츠카가 입고 있는 마술예장의 보조를 받는다. 일단 캐스터에게 마술을 배우는 모습이 나오고 시계탑에서 코즈를 받은 것을 볼 때 일반 마술을 아예 못 다루는 것 같지는 않지만 게임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본편에서는 주로 마술예장의 스킬을 사용한다. 프로토 아서의 체험 퀘스트에서는 몬스터들에게 포위당하자 지금 착용중인 예장이 뭔지 생각하고, 1.5부 3장에서는 스토리에서 무사시가 입은 상처를 예장으로 치유했다는 말이 나오고 캐스터 림보가 무사시에게 음양술을 걸자 직접 아틀라스 원 예장의 이시스의 비를 시전해서 해제한다.
여러 서번트들과 함께 전투를 해야 하는 특성상 지휘능력은 우수하다고 한다. 영령들까지 참전한 전투에서 2장에선 주인공이 지휘한 전투는 항상 앞장서서 승리를 거뒀고 5장에선 아예 북미라는 땅덩어리 전체를 두고 총지휘를 맡아 승리를 거뒀다. 평가에 대해 극히 까칠한 길가메쉬와 로드 엘멜로이 2세도 주인공을 반푼이라고 까지만, 지휘력만은 칭찬할 정도.
게임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일시적으로 칼데아에 소환한 서번트들을 불러 내 전투를 시키는 게 가능하다. 1부 5장의 제로니모도 적의 상성에 유리한 서번트를 소환해서 무찌르라고 언급하고, 1부 4장과 5장 사이의 감옥탑 당시 잔 다르크, 아마쿠사 시로와 전투를 하게 되자 수적으로 불리하지 않냐고 묻지만 암굴왕은 너의 종이 있다고 대답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그의 평은 "마술사로서의 성장은 기대할 수 없지만, 마스터로서는 착실하게 경험을 쌓아왔다." 다른 이도 아니고 "감식안 A"인 그의 평가에, 종장 에필로그에서도 로마니가 마술사로서는 아직 갈길이 멀지만 마스터로서는 확실히 성장했다고 평가한다.
- 이스칸달 또한 4차 재림시 구다즈의 지휘를 높게 칭찬한다.
- 쿠 훌린은 구다즈를 "항해사로서의 자질이 있다"고 평가한다.
-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구다즈를 "현재로서는 아까운 상태. 조금만 더 있다면 잘 팔리는 와인마냥 성숙해지려나?" 라고 한다.
-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은 서번트를 잔뜩 거느리고 있으면서도 '어떤 영령이라도 회화 가능한 커뮤력'이 가장 놀랍다고 말한다.
- 백모의 하산 왈 "내리시는 지시로 추정하건데, 마스터는 우리들 개개인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는 모양이군요..."
- 이바라키도지는 구다즈 일행을 상대하면서 "강하지는 않지만, 전법의 폭이 너무 넓구나!"라고 평가한다.
- 안데르센은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때 차가 있고, 휴식이 있군. 혹시 너, 일류 마스터냐?" 라고 평가한다.
- 페그오 크리스마스 이벤트 2 종장에서 에미야는 이 이벤트를 꾸밀 사람은 "모든 서번트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 이외에 누가 있냐며 마슈를 경악시킨다. 잔느도 "모든 상황을 애드리브로 대처하고, 적합한 서번트를 배치시킨 것은 훌륭하다"라며 평가.
- 아르주나는 막간의 이야기에서 평범하고 무를때도 있지만 성실하고 판단도 정확하며, 서번트를 업신여기지 않고 경의를 표하면서도 격의 없이 대해준 이상적인 마스터라고 평가한다.
이렇듯 후지마루의 능력은 여러 서번트를 잘 다루는 지휘에 초점을 맞춰서 묘사하고 있다.
1부 7장 당시 이슈타르 외에 다른 일행들은 눈치채지 못한 라흐무의 정체를 눈치채고 보내주거나 2부 1장 당시 이문대의 싸움은 이전과의 싸움과 다르다는 것을 직감한다. 하지만 평소에는 추리력이 그리 좋지 않은 모습도 많이 보인다. 타입문의 다른 주인공들처럼 평소에는 얼빠졌지만 냉정해지면 날카롭고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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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중에서 정신력과 근성을 강조한 묘사가 등장하는데 이가 크게 부각된건 종장의 게티아와 싸움이었다. 솔로몬이 제1보구를 사용하여 마신왕으로서의 힘과 군체였던 마신주들이 하나 둘씩 결합해체 또는 활동정지 되어가는 도중 자신에게 울분을 터트리며 주먹질을 하는 게티아의 공격을 마슈가 남긴 방패로 막으면서 버텼고 최후의 한 주인 플라우로스가 활동정지하기 직전에 령주로 방패를 강화해 한 방 먹이는데 성공한다.
신전이 무너지면서 탈출하는 도중 소멸을 앞두고 막아세운 인왕 게티아와 싸우는데 나스의 말에 따르면 순수한 인간 대 인간의 주먹다짐으로 누가 더 먼저 쓰러지느냐의 싸움이었다고 한다. 이를 두고 HF에서 코토미네와 시로의 결전을 떠올린 사람도 많은 편.장소가 어디던, 어떤 상황이던 숙면을 취할수 있는 경이로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서서 자는 능력도 있다 신에게조차 스턴을 거는 무적의 간드 마스터 근데 거대 키아라에게는 안되더라
2부 1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리츠카가 2년 동안 수행을 해서 그럭저럭 기량은 생겼지만 허수잠항정의 보조 없이 단독으로 영령소환을 할 때는 일류 영령은 소환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에미야 시로도 아발론이라는 촉매가 있기는 했지만 초일류 영령이었던 아르토리아를 소환이 가능했고 마력공급이 원할할 때는 린처럼 완전한 상태는 아니더라도 전투에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시로보다 별로인 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시로는 마술사로서는 반푼이지만 그건 시로의 마술회로가 고유결계라 일반 마술사와 전혀 달라서 그런 거지, 고유결계 한정으로는 스페셜리스트다.
물론 성배전쟁의 마스터는 성배의 도움을 받지만 그건 현현할 당시의 마력 지원이지, 어느 정도의 서번트를 소환시키는지에 대한 역량은 마스터의 적성과 술자의 마력량으로 결정된다. 그리고 리츠카는 1장에서 소환할 당시 일대의 영맥을 통한 마력을 끌어모아 보충했으며 술식가동을 위해 번개를 통한 전력도 끌어모아 소환했다. 이를 볼 때 본래 역량은 카울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급이라 봐야한다.
3.1. 플래그 마스터
서번트들과 친밀도를 쌓는 것도 탁월하다. 주로 그 서번트의 좋은 점, 원하는 점, 장점 등을 금세 알아채 찾아내며 칭찬해주고, 또 인연퀘를 보면 성격이 해당 서번트의 성격과 동화(?)된다. 덕분에 피를 빨리거나 껴안거나 같이 자거나 섹드립을 치는 등 상당히 깊은 관계를 구축한다. 쿠로에 의하면 대량의 서번트를 소유하면서 문제없는 정신력과 마력에 놀라고 제일 놀라워한것은 어떤 영령이라도 회화 가능한 커뮤력이라고 평했다. 이렇게 상대에게 맞춰서 드러나는 성격이 바뀌는 특성은 게티아와 상당히 비슷한 편. 종장의 잔 다르크의 말에 따르면, "이는 어느 영령이라도 긍정하고 영웅이라 믿어주기 때문"이라는 것 같다.
이 때문에 처음으로 계약을 맺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시작으로 칼데아에 소환되는 어떤 서번트라도 척을 지지 않고 같이 싸우면서 누구든지 플레이어에게 신뢰와 호감을 보인다. 다른 인물과의 플래그가 있는 캐릭터가 아닌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연심까지 품는 경우가 있으며 어딘가 맛이 간 서번트나 얀데레들의 경우 자신의 애정대상을 주인공과 겹쳐보는 경우도 많은 편. 플래그가 없는 인물들까지도 플레이어에게 큰 신뢰를 보이기도 한다. 적이 아니면서 플레이어를 못마땅하게 보는 인물은 거의 없다시피 하며, 관위시간신전에서는 그 적들마저도 주인공을 인정하고 레이드에 동참한다.
물론 작중 외적인 요인으로 보면 캐릭터 게임의 주인공은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는 유저들 상정하고 만들어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플레이어의 호응을 위한 장치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를 남성으로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미디어믹스의 주인공도 남성이며 주인공에게 (주로 이성적인)호감을 표하는 서번트들도 여성쪽이 휠씬 많고 관련 이벤트, 스토리도 많은 편 이다. 그렇다 보니 초기엔 밸런타인 이벤트만 제대로 챙겨주고 화이트 데이 이벤트엔 그냥 신규 예장 추가로 끝낸 적이 있어 여성 유저의 불만이 많이 있었다.물론 지금도 바뀌지 않았다.
4. 떡밥
일반인이라는 점이 자주 강조되지만, 사실 리츠카도 떡밥이 많다. 정말로 일반인이라기에는 설명이 가지 않는 점이 많으며, 페이트 시리즈의 주연들 중에서는 평범한 사람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질적인 존재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할 때 서술트릭이라 볼 수 있다..
- 1.5부 3장 당시 마술회로가 전혀 기동하지 않고 칼데아와 연락도 끊어진 상태에서 서번트의 그림자를 소환했다.
- 리츠카의 내면에는 싸우면서 상대로부터 받은 원념, 증오가 폐기공처럼 버려진 곳이 있으며 리츠카의 무의식 영역에 잔재되어 있다. 1부 종장 이후 리츠카는 꿈을 통해 그 영역으로 끌려가 지금까지 싸워 온 자들의 잔해에게 죽을 뻔했다. 그 영역에는 감옥탑에서 만난 암굴왕이 계속 머물러 있으며 종종 그 영역에 끌려오는 리츠카를 본래의 장소로 돌려보내 준다. 암굴왕의 말에 따르면 그는 리츠카의 안에 계속되는 싸움 때문에 쌓여가는 좋지 않은 것들을 그때마다 없애고 있으며, 자신이 손을 쓰지 않고 놔두면 위험하다고 한다.
- 꿈을 통해 서번트의 심상세계에 접속하고 CCC의 SG 비슷하게 내면세계의 서번트와 만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서번트들의 내면의 어둠이 구현된 존재들과 싸우기도 한다. 리츠카는 한두 번이 아니라 매일같이 어느 서번트들의 심상에 끌려가 죽을 뻔한 일을 자주 겪는다.
- 페그오 아포 콜라보 이벤트를 비롯해 어느 장소로 가면 그 장소의 흑막이나 중요 인물의 기억, 심상을 꿈을 통해 보기도 한다. 자신과 연결된 서번트도 아닌데 말이다.
- 꿈을 통해 다른 특이점이나 이세계로 끌려가기도 하는데 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인 아서 펜드래건 같은 자들을 만나기도 한다.
- 수많은 세계의 존재들과 이어지고 인연을 가진 특이성 때문에 노려지기도 했다.
- 1부 7장의 명계에서 에레쉬키갈을 산의 노인이 베었을 당시 천리안 소유자인 길가메시와 신령인 이슈타르, 에레쉬키갈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리츠카의 눈에는 그가 베는 것이 보였다. 산의 노인은 그가 베려고 하는 대상에게만 그 모습이 보이는데, 리츠카는 그 대상이 아님에도 보였다.
- 칼데아에 있는 악인들은 물론, 선인이라도 내면에 가지고 있는 악을 용인하고 때로는 물들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이점이나 이문대에 있는 자들이 악행을 하거나 해도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그를 원망하지 않는데, 그것은 리츠카의 선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지만, 사자왕의 말마따나 악을 용인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 1부 6장에서 사자왕은 악을 이루지 않고, 악에 접해도 악을 모르는, 선하기만 한 자들의 영혼을 수집했는데, 리츠카와 대면하고 "넌 선을 알면서 악을 이루고, 선이면서 악을 용서한다. 이는 악과 같다"고 판단했다.
- 제임스 모리어티는 "너는 선이면서 악을 미워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선을 추구한다. 그건 대단한 것이다."라 말하는데 밸런타인 이벤트 보답으로 악이나 범죄에 대해 잘 알면 대처할 수도 있다며 받고 나서 내가 그 악이 되면 어쩔 거냐고 하자 그럼 비웃어줄 거라며, 원한다면 가르쳐줄 수도 있다고 말한다.
- 세일럼에서 아비게일이 리츠카가 품은 소망이 '이 세상 모든 존재의 구제이며, 이는 곧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심판받을 기회를 뺏어서 그들의 혼을 구원받지 못하게 하는 대죄'라 언급했는데, 이를 로빈이 자신과 같이 평범한 사람인 리츠카가 그런 소원을 가질리 없으며, 어디까지나 구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책무와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느냐는 오만함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다. 재밌게도 로빈 본인부터 평범했으나 영령이 된 케이스다.
작중에서 후지마루 리츠카는 생존을 위해 싸우는 평범한 인간이라 묘사되지만, 이 능력이나 면모에 대한 해명은 나오지 않았다. 셋쇼인 키아라의 예를 보듯 평범한 인간이라도 자질이 있거나 터무니없는 업을 쌓아올리면 인외의 존재로 변모하기도 한다는데, 리츠카가 쌓아올린 위업과 인연은 타입문 주인공들 중에서도 제일 크기 때문에 갈수록 절망스러워지는 상황 속에서 리츠카가 흑화해 인외의 존재로 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현재로썬 떡밥 수준이고 명확한 것은 없다.
5. 트리비아
- 안경 취향인 듯, 스토리 상에서 안경을 쓴 인물이 등장하면 그에 반응하곤 한다.
- 칼데아에서 훈련이라도 받은 건지, 아무데서나 쓰러져 잔다고 표현되는 것 치고는 완력은 상당한 듯.
- 3장에서는 에우리알레를 안은 채로 헤라클레스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 5장에서는 포탄의 충격에 휩쓸리고도 멀쩡히 회복.
- 종장에서는 마슈의 실드를 들고서 인왕 게티아와 맞짱을 뜬다.
- 2016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소녀 3명(너서리, 잭, 잔느 얼터 리리)을 들고서 눈 위를 전력으로 달렸다
- 2부 1장에서는 골렘 케테르 말후트의 어깨에 서서 싸웠다고 서술된다.
- 개그 이벤트이긴 하지만 후마 코타로한테서 인술을 배웠다는 묘사가 있다. 마슈가 감쪽같이 속아넘어갈 정도로 정밀한 분신을 만들어냈다
- 여주인공의 키는 마슈보다 좀 큰 정도. 1부 엔딩을 참고할 것.
- 2016 할로윈 이벤트에 의하면 여주인공은 슈텐도지 흉내를 굉장히 잘 한다는 것 같다. 남주의 경우 닮지는 않았지만 박력이 있다고.
- 부모에 대한 언급은 일반인이라는 것 말고는 전무하다. 일단 도쿄 출신으로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언급되는데 1부 당시 리츠카가 미성년자였음에도 1.5부에서 부모와 연락을 했다는 말도 없지, 2부에서 지구가 멸망했음에도 부모에 대한 언급을 1도 안 해서 부모와 의절한 게 아닌가 의심될 지경.
- 아비게일 막간에 따르면 방문을 잠궈봐야 영체화해서 통과한 뒤 실체화하는 것으로 방에 불법침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막간에서 누가 방에 접근하자 겁을 지레 먹고 문을 잠궜더니 아비게일인 걸 알고 영체화를 사용해 방으로 들여보내는데, 허구한 날 방에 누가 쳐들어오곤 했던 건 그 때문인 모양.
6. 성격
FGO 본편으로 따지자면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성배전쟁을 몇번이나 계속해서 진행중이며 중간중간에 정말 끔살당할 위험도 있었고 한번 할때마다 단시간에 끝난다고 보기도 힘들고 역사수복 이외에도 죽을뻔한 적도 종종 있었으며, 지금 싸우려는 상대가 칼데아 서번트 전체를 동원해도 이빨도 안 먹힐 그랜드 서번트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보통은 멘탈 나갔어도 오래전에 나갔을 일을 계속 겪고 있다. 그럼에도 동요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런 막장 상황임에도 타인에게 화를 내거나 불평을 토해내는 경우가 거의 없다. 농담삼아 로만을 까는 것을 제외하면 진짜로 화를 낸 것은 사자왕이 인간의 영혼은 표본으로 보관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리고 칼데아가 숨긴 마슈의 비밀을 알았을 때와 종장의 최후 정도. 거의 부정적인 감정이 없는 셈. 이렇다보니 인류의 악조차도 주인공과 마슈의 여정을 보면서 '아름다운 것을 봤다'고 인정할 정도이다. 칼데아에서 마슈와 함께 포우가 먼저 다가간 2명 중 한 명인데, 평범하게 생활했음에도 타인을 미워하지 않는 등, 마슈처럼 악의를 가지지 않은 성격이다.
또 초반엔 선택지 특성이라 잘 묘사가 안 됐었는데, 특이점 공략이 진행되면서 다른 영령이나 인물들을 통해 묘사된 바론 굉장히 이타적인 성품이다. 대표적으로 초반에 죽어가는 마슈의 손을 잡아주며 같이 레이시프트했는데, 마슈의 입장에서 묘사되는 주인공은 '자기가 죽는게 무서워서 무릎을 떨면서도 마슈가 자신때문에 자기까지 죽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웃으면서 손을 잡아줬다'고 한다. 자기가 죽을 수도 있는 와중에 타인을 걱정하는 이타적인 성품은, 눈을 뜨길 거부하고 잠든 갤러해드의 마음을 움직였다.
결국 주인공의 최대 강점은 그 어떤 서번트들와도 신뢰관계를 만들수 있고, 그 어떤 고난에도 무너지지 않고, 그 어떤 시련에도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지도 않는, 그러면서도 항상 자신의 신념, 목표를 관철하고 다른 사람을 위하고자하는 인간성과 정신력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죽기 직전에 마슈의 부탁으로 손을 잡아주면서 미소를 띄는 부분에서 그의 정신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리츠카가 정말로 어느 때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간인 것은 절대로 아니다. 종장 초반부에 영령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여기서 끝인가...라며 좌절하려다 영령들의 출연으로 기운을 차리거나, 세일럼에서 싸움에서 잃어버린 사람들과 구해내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 회한을 자극당해 절망에 사로잡힐 뻔하다 로빈 후드의 말에 닥터를 떠올리며 정신을 차리기도 했다. 2부 1장에서는 범인류사를 구하기 위해 이문대를 없애는 과정에서 이문대의 존재들도 몰살시켜야 한다는 것에 절망해 울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문대의 일반인이었던 파츠시가 자신을 구해주며 이런 세상에 지지 말고 사람의 긍지를 보여달라는 말을 하며 희생하고 사람에게는 어떠한 고난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아비케브론의 격려에 각오를 굳혔다.
다빈치가 마슈에게 지적했듯이, 1부와 1.5부는 자신들이 일방적인 피해자였고 그에 맞선다는 정당성이 있었기에 망설임이 없었지만 2부는 범인류사를 구하고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이문대를 없애는 과정에서 이문대의 존재들을 몰살시켜야 하며 이문대의 세계에서는 자신들이 명백한 악이기 때문에 제대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던 것. 그래도 자신을 믿고 위해 준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 것을 보면(특히 닥터) 리츠카는 어떠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인보다는 흔들리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마음을 맡긴 사람들의 의지를 받아들여 일어날 수 있는 부류에 더 가깝다. 그렇기에 천리안 보유자나 신령들은 초인처럼 보여도 결국 평범한 인간이라고 평했다.
2부 2장에서 므뉘에르가 '괴로워질 텐데 차라리 이문대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는 게 낫지 않냐'고 하자 주인공이 반대하고 다 빈치도 그게 더 비겁한 짓이고 얼굴 모르니까 편하게 죽일 수 있다는 말이며 그냥 생각을 포기한 자기방위로 이문대와 마주하고 그들을 기억해주고 싶다고 해석해준다.
1.5부~2부에서는 1부 종장에서 죽은 상관인 로마니 아키만과 비슷한 언행도 보인다. 신주쿠에서 일단은 현 상태 유지라고 하는 말이나, 다빈치의 대사에서 알 수 있다. 료우기 시키가 죽은 시키(織)를 기억하기 위해 일부러 그가 사용하던 남자 말투를 사용하던 것처럼, 리츠카 또한 자신을 위해 희생한 로마니 아키만이라는 존재를 기억하기 위해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면모는 주인공을 플레이어의 아바타를 표방하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생긴 특성이다. 주인공이 곧 플레이어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입할 수 있게 무고하고 온화한 성품을 기본을 깔고 있는 것. 기존 작품인 월희의 토오노 시키나 페스나의 에미야 시로처럼 자기 개성이 강해 플레이어가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 하기 힘들었던 것과 차별화가 되는 점이다. 스토리텔링도 주인공이 이야기를 주도해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닌 주변 캐릭터들이 주로 이야기를 끌고 가고, 주인공은 가끔씩 선택지를 통해 간접적인 묘사를 하는 것도 플레이어의 이입을 방해하지 않게 주인공 묘사를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있다. 스토리의 비중을 키워도 좋겠다고 판단한 1부의 5장부터는 주인공 캐릭터가 이야기에 직접적으로 가담하는 묘사의 비중이 올라갔고, 시나리오 라이터의 취향이 주인공에 반영되기도 한다.
플레이어가 다양한 만큼 그 취향도 다양하기에, 다종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전부 주인공에 호감을 가진 것도 이러한 주인공 특성에서 기인한다. 왕도적 영웅상인 아라쉬부터 납치와 살인을 일삼던 질 드 레까지 다양한 캐릭터가 주인공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도 넓은 취향의 폭에 맞춰 대응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 콜롬버스 같은 정진정명 악이라 할 지라도 픽업 대상인 이상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게 설정되어 있다. 다양한 취향이 있기 때문에 팬덤에서도 주인공을 바라보는 시선과 2차 창작물에서의 면모도 다양하게 표현된다. 이에 대한 건 아래 팬덤 항목을 참조.
2부 이후에 공개된 1.5부 시점을 다루고 있는 아비가일 막간에 따르면 리츠카는 로마니와 만나고 싶어하며, 언젠가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칼데아의 마스터로서 가슴 펴고 전하고 싶다고. 꿈 속에서도 도망칠 수 없는 사명을 짊어지고서 울다 지쳐서 잠들었는데, 나락의 바닥 속에서 싸우며 깊은 상처를 입더라도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인간다운 추억이 필요하다고. 주변에게 티를 안 내고 늘 굳센 모습만 보여서 그렇지 사실 마음고생이 심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마슈의 앞에서 늘 강하게 행동한 것도, 마슈의 '선배'이기 때문에 '후배'의 앞에 약해질 수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2부 시점으로 가게 되면 상황이 얼마나 힘들어도 마슈나 칼데아 사람들에게는 밝은 모습을 보이며 행동하지만 그 고생 때문에 남들만 있을 때는 무겁고 진지한 모습을 주로 보인다. 그래도 리츠카가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신은 무력하지만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길을 우직하게 나아가는 자이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고 본래의 자신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는 확실히 완고한 다른 주인공들과 닮은 모습.
리츠카의 내면 심층에는 선의만 있는 것은 아니고 긴 싸움 속에서 쌓여온 악의, 괴로움들이 폐기공처럼 쌓여있다고 하며 암굴왕이 지속적으로 없애 왔다고 한다. 악성과 관련된 떡밥도 제법 있는 편인데, 일련에서는 리츠카가 최후의 인류악이 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있다.
갈수록 우울해지기만 하는 상황에 놓인 데다 리츠카도 점점 흑화의 전조를 보이고 있어서 2부나 3부에 한 번 흑화해서 엄청난 괴물이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다.
7. 취급
7.1. 메인 스토리
마슈가 "칼데아에서 가장 위험이 느껴지지 않아서 가까이 다가갔다"고 한 언급대로 천연속성이 강한 일반인.
EXTRA 시리즈에서 따 온 게임 아니랄까봐, 구다즈도 자비즈와 비슷하게 딴지 걸기와 뜬금 개그 속성이 잘 나온다. 스카자하보고 중매 아줌마라니, 포우보고 믿음직한 러너라니 등, 특히 사이드 스토리(이벤트)에서 그 감각이 우러나온다. 드라마 CD에서도 이런저런 드립을 많이 친다.
천연끼가 보이기도 한다. 키요히메의 변신 후 모습을 단순한데 멋지다고 감탄하던가, 킨토키에게 골든 베어 변신 로봇이 있다는 말에 보고 싶다고 흥분하거나, 심지어 길가메쉬와도 죽이 잘맞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아이 같고 천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서번트를 만지는 버릇이 있는 듯한 대사들이 있는데 이는 플레이어가 스마트폰을 터치하는걸 표현한듯 하다. 특히 머리카락이 취향인 듯, 서번트들마다 다르지만 유독 머리카락 관련이 많다.
마슈와 항상 붙어있다보니 마슈에 관련된 드립을 치고는 하는데. 바토리 인연 퀘스트에서 바토리가 마슈에게 2인조 아이돌을 권하자 찬성하며 전력으로 응원하겠다는 말을 하며 마슈를 당황하게 했고 네로 퀘스트에서는 자신의 동상을 세우려고 시도하는 네로에게 마슈의 동상도 지어달라고 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지만디아스 인연레벨이 최고치가 되면 왕이라 부르기엔 부족하지만 다른 기백이 느껴진다 하는데 모세인가? 하지만 막간에서 확인해본 바에 따르면 그저 살기 위해 싸우는 한 사람의 인간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서번트들에게 오지만디아스와 비슷한 레벨의 인정받고 사랑받는 취급을 받는다.
6장에서 사자왕이 '선을 알면서 악을 이루고, 선이면서 악을 용서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1.5부의 배경인 신주쿠에서 등장하는 신주쿠의 아처 역시 인연 레벨 5에 도달하면 '자네는 선이면서 악을 미워하지 않아. 악에 시달리는 듯 해도, 선을 관철하려 하지. 알겠나? 누가 뭐라하든, 그건 굉장한 일인 걸세.' 라고 말한다.
CCC이벤트에서는 진짜로 한 번 죽었다가 멜트릴리스의 타임루프로 간신히 살아남기도 했다. 물론 그때는 진짜 대책이 없던 상황이기는 했지만...
이벤트 스토리들을 보면 서번트들 도우려다 참 별의 별 사건에 다 말려든다. 꼭 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으나 서번트 구하겠다는 의지로 오가와 맨션 갔다가 생고생을 다 했고 후에 감옥탑으로 납치도 당한다. 그래도 정신적인 위험이고 육체적 위험은 항상 목숨이 위험하긴해도 다치는 점은 별로 안 나왔었는데, 메인스토리 1.5부 3장에서 제대로 안 작동하는 회로를 가동시켜주겠다고 누군가의 손으로 배를 뚫고 내장을 주물럭주물럭 당했다. 말 들어보면 주물럭거리다가 뼈도 건드린 듯. 심지어 마취나 그런 것도 없이 맨 정신으로 시술당했다.(...)
7장, 종장, CCC 이벤트를 통해서 총 4체의 비스트에게 승리했는데, 아무래도 인류악 전부와 싸워서 이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2차창작에서 나오는 광기의 대영령 취급이 공식에도 조금씩 반영되는지 상식적인 대답과 엉뚱한 대답을 고를때 후자에 기행과 네타발언이 많기에 병맛 기행 만화에 출연해도 될 것 같은 수준이다. 요는 본질은 선량하고 순수하며 다른 사람과 쉽게 친화되나 친화력과 순진함이 지나쳐 기행의 영역에 달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어느 색에나 물들기 쉬운 백지같은 느낌.
7.2.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
일본판 | 한국판 |
세_컷으로_정리되는_구다코.png |
구다코의 이미지를 탄생시킨 모든 이미지 실추(?)의 원흉. 사실상 이 만화로 구다코의 이미지가 그랜드 버서커이자 가챠중독기인으로 굳어졌다 할 수 있다.가챠겜에 가챠 중독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구다코'와 '리요 구다코'로 분리될 정도로 리요가 만든 구다코의 임팩트는 나스 월드에서 전무후무하다.(...)
구다구다 오더 종료 & 정식 서비스 후 시작한 공식 FGO 만화인 만화로 알아보는 FGO에서는 구다코가 주역인데 소장의 설명을 폭력으로 적당히 넘긴다던가 갸차에 미친 모습을 보인다던가의 기행에 서번트들도 전부 눈빛이 죽어있거나 풀려있는 통칭 구다상태가 돼 있는 등 취급이 말 그대로 괴인 수준.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기행의 연속에 메타발언까지.... 졸라 귀찮은 게임이네 그리고 매번 피해는 소장 몫. 여기 한정의 이야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 Fate 시리즈에서 제일 유명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를 "파래"라고 정의하는 걸 봐선 아예 이 바닥 자체에 관심이 없는 듯(...)
22화에서는 참다못한 로만과 잔느가 칼데아의 평화를 위해 구다코를 기원전 1만 년으로 레이시프트 전송해버렸으나 1만 2천년을 맨몸으로 살아남아 칼데아에 돌아왔다. # 인간이 맞는지 의문스럽다...
39화의 모습을 보면 마스터가 보이면 서번트들은 운영진에 대한 불평을 꼭 늘려놓는데, 딱 봐도 마스터를 무서워해서 그런 거다... 그 와중에 잔느가 보구연출의 스킵이라고 했다가 아첨하지 말라고 구다코에게 맨주먹질로 끔살당한다. 주변의 서번트들은 죄다 벌벌 떨었다.
그 외에 가챠 중독에 걸린 바토리를 치료하겠다고 마슈의 방패를 가져와 후려쳐서 영령의 좌로 사☆출시켜버리거나 우동반죽과 성배의 검은 진흙을 가지고 서번트를 셋이나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셋 중 구다코가 키운 서번트는 폴 버니언으로 성장했다.
이 정도로 강하면 그냥 서번트는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나저나 전설의 영웅, 신령들이 쫄 정도면 어느 정도의 정신머리냐...
51화에서는 잔느가 운영측에서 성정조각을 줬다고 운영을 찬양하자고(...) 하자 그걸 도청기로 듣고는 "가만두면 안 되겠네"라는 말을 한다. 그 후 잔느의 운명은.... 이하생략. 그것보다 서번트 도청하고 있었어?! 52화에서 잔느는 결국 생전에 신의 말을 들었다는 전파 짓(....)을 꼬투리 잡혀 창고로 들어가게 된다.
80화에서 소장의 어새신에게 비밀이 까발려 졌는데 운영진에게 대드는 것도 사실 컨셉일뿐 실질적으로는 운영진에게 경제적으로 묶인 상태라 선은 넘지 못하는 운영진의 펫이라고 한다. 그리고 폭력으로 어새신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실제로 이벤트로 등장했을때 너무나 쉽게 퇴치되면서 운영진의 펫임이 한번 더 확실해졌다.(...)
이제는 공식적으로 그랜드 버서커 취급인지, 이벤트에서 인형탈로 등장할 때도 마슈를 묶어버리거나 순록 청밥의 엑칼에 푹찍당하고도 털고 일어나 스태프나 관객들에게 구다코 킥, 구다코 펀치를 날리는 등, 미쿠다요로 진화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3주년 만화에서 올가마리가 FGO 덕분에 이 만화가 존속되고 있는거니 감사히 생각해야 한다면서 운영을 찬양하자 인기 IP 빌린 덕에 지금의 지위가 있는걸 잊지 말고 퀄리티 향상을 목표로 삼아라 라면서 딜라이트를 대놓고 깠다(..)
가끔씩 구다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쪽은 마슈 대신 아스톨포가 옆에 붙어다니며 틈만 나면 아스톨포와 뜨거운 밤을 보낼 궁리만 하는 변태. 다빈치에게 그것이 달려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그 아스톨포가 정색을 한다
행사에서 나오는 인형탈도 보면 사측의 컨셉이라고 해야 하겠지만 뭔가 괴상한 행동이나 기행을 일삼아서 다른 인형탈에게 시비를 걸거나 다들 내려갔는데 혼자서 설치다가 운영진이 줄로 머리에 걸어서 끌어내린다거나 끌어 내릴려고 온 운영진을 날려버린다거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론은 한마디로 그냥 리요 버전은 다른 캐릭터로 인식하는 게 낫다는 것.
7.3. 팬덤
상술했듯 본래는 평범한 듯 하지만 은근슬쩍 평범하지 않은, 자비즈 정도의 포지션이였다. 그러나 리요 만화의 컬쳐쇼크급의 대놓고 망가지는 도인 이미지 때문에, 아예 게임속에서 묘사되는 이미지의 구다코와 리요구다코의 막나가는 이미지 두가지로 확 나누어져버렸다.
남녀 상관없이 따라오는 클래스(?) 스킬은 정신오염 EX. 남자쪽은 놋부의 영향을 받아 변태로(...), 구다코는 리요의 영향을 받아 리요구다코 한정으로 광기의 대영령 취급으로 가챠에 중독되고 별의 별 기행을 하는 이미지로, 위의 공식만화 "가챠아~ 가챠아~ 녹는다!" 덕분에 생겨났다. 게다가 상술했듯 정신오염을 달고 다니는 캐스터 질 드 레와 잘 지내는 점이 가속시켰다. 심지어 정신오염의 특징인 정신계 차단 능력으로 보이는 묘사가 꽤 많다. 매료에 관한 부분도 선택지에 따라서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기기도 하고, 브륜힐데 사전 이벤트에서 브륜힐데가 세뇌를 할 때도 어느 정도 버티다가 룬으로 세뇌하니까 당했다. 거기에 스카자하의 빡돈 살기를 견디기도 하는 등 정신력이 매우 강하다.
게임 시스템인 성별바꾸기도 네타거리가 되어서, 구다오와 구다코가 서로의 변신체 취급을 받기도 한다. 자비즈는 일단 처음 시작할 때 한번 성별을 정하면 계속 그 성별로 가고, 남녀의 프로필이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어 남녀가 명백하게 다른 별개의 캐릭터로 취급받는다. 그러나 구다즈는 마이 룸에서 성별을 간단히 바꿀 수 있으며 남녀 차이는 외향 정도밖에 없다. 이 점도 팬덤의 흐름에 휘말려 자기개조 A랭크 및 성별 자유자재 변환으로 취급받는다. 일부 팬덤 사이에서는 구다즈를 쌍둥이 혹은 남매로 두는 경우도 있다.
다수의 서번트들이 등장하다 보니 개그성 2차 창작에선 페이트 최고의 하렘 마스터나 플래그 마스터가 되곤 한다. 평범한 오리지널 남서번트 X 여캐 관련 수요도 많다.
성별 선택은 플레이어 수 만큼 취향에 따른 다양한 조합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업데이트에 따라 유행을 타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7장이 업데이트 되었을 땐 에레쉬키갈과 커플링이 유행했고 종장에선 마슈, 신주쿠편에선 흑잔느, CCC 콜라보에선 멜트릴리스 등. 아무래도 플레이어를 남자로 가정해 남성인 구다오와 히로인의 조합을 공식 스토리에서 자주 쓰이니 업데이트에 따라 유행을 타는 부분이 있다.
팬덤에선 심하게 망가지진 않아도 구다코를 상당히 강인하고 당찬 캐릭터로 표현하는 경우가 잦다. 반면 구다오는 약간 순한 인상이 강조되는것이 대조되는 점. 덤으로 픽시브 등에서는 구다코도 순한 편으로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리츠카가 이상한 존재(...)로 묘사될때 구다코는 광기의 가챠-그랜드 버서커로 밖에 묘사가 안 되는 것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구다오가 좀 더 다양한 종류의 미치광이로 묘사되는 경우가 늘었다. 다만 둘 다 게임의 요소(지독하게 낮은 5성 서번트 픽업률이나 재림재료 드랍률 등)에 한해서는 공통된 광기(...)를 보이는데, 특히 종장에서 바르바토스가 레이드에서 광탈당했던 것이나 페그오 아포 콜라보에서 레이드 보스로 나온 서번트들이 바르바토스의 뒤를 잇자 개그성 작품에서는 모든 서번트들이 두려워하고 다른 비스트들조차 무서워하는 최강의 마스터로 묘사될 때도 있다.(...)
우스개소리로 비스트 취급 받는 일도 있는데, 작중에서 꿈이라는 형태로 다른 특이점으로 날라가는 경우가 있어서인지, 반은 진지하고 반은 농담삼아 단독현현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이건 단독현현보다 작중에서 언급된 레이시프트 적성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자비즈와 마찬가지로 남자 리츠카가 공식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여자 리츠카는 책에서 간혹가다 나와 정신나간 기행을 선보이는 식. 다만 넨도로이드는 여자 리츠카로 발매되었다. 덕분에 최근 들어서는 그대로만 계속 미디어믹스로 내면서 굿즈는 구다코고 내는 것이 구다코를 돈벌이로만 쓰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
신주쿠편에서 남장한 구다코가 PV로 나왔지만, 여장한 구다오는 원화 한컷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 둘이 시로와 린의 TS를 염두해 만들었다는 언급 때문에 구다오의 여장 버전은 린과 비슷하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어떤 동인 만화에서는 산의 노인과 일상물 만화도 있는데 단행본화 되었다. 제목은 じじぐだ日記. 주인공은 구다코 모습인데 여기서는 주인공이 맘대로 성별 바꾸는게 가능하다.
8. 기타
F/GO 마테리얼 설정화 |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쌓아올린 것을 계승해, 앞으로 작품을 잇는다. 나스가 목표한 Fate의 총결산이라는 작품의 무거움을 지탱해 줄 주인공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타케우치 타카시
팬덤 내의 구다코에 대한 강렬한 인식과 달리 오피셜은 거의 구다오로 밀고 나간다. 여성 팬덤도 큰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남성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남자 주인공과 히로인이라는 전통적인 구조를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갤러해드와 샤를마뉴의 외모가 구다오와 많이 닮아서 구다오 페이스 드립이 있다. 특히 샤를마뉴는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도 다소 비슷해서 둘이 만나면 죽이 잘 맞을 것 같다는 평.
여성 캐릭터 | 남성 캐릭터 |
캐릭터가 여성이냐 남성이냐에 따라서 령주 모양의 차이가 있다.
넨도로이드로 구다코가 발매되었다. 특징이라면 분명 풀네임이 나왔는데도 상품명은 구다코로 결정되었고 무엇보다로 리요얼굴(!)이 들어간다고 한다.
8.1. 모티브
Q. 본작 주인공에 대해서 말입니다만, 그들의 디자인 컨셉트는?
나스: 항간에서는 '시로와 린의 아이를 이미지한 것 아닌가' 하고 화제가 되고 있었죠.
타케우치: 아니, 여러분 정말 예리하세요. 처음에는 좋은 의미로 개성 없는 주인공상을 만들려고 했는데, 도중에 '페이트' 10년간을 토대 삼은 새로운 주인공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고쳤습니다. 거기서 시로와 린의 성별을 각각 반전시킨 것을 토대로 디자인했죠. 그러니까 그들의 아이라고 생각해도 딱히 틀린 건 아닙니다. 물론 설정상으로는 완전 관계없는 남이고요.
일러스트 첫 공개 당시부터 에미야 시로와 토오사카 린의 요소들이 섞었다는 감상평이 많이 있었으며, 실제 타입문 에이스 10호의 인터뷰에서 타케우치가 시로와 린의 TS 버전 삼아 만들었다고 한다. 개요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본래 게임이 UBW TVA 방영에 맞춰 2014년 겨울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